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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콘라이트 공공기관 사업에 수혜 예상, 김동연 경제부총리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투자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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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콘라이트가 정부의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다.

    3일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LED 기술력을 활용한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팜을 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콘라이트는 LED를 이용해 작물 생장 속도를 제어하고 영양 성분 함유량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팜을 노리고 있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수준 등 작물이이 자라는데 영향을미치는 여러가지 요소를 빅데이터로 수집, 분석해 최적화된 LED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미콘라이트는 최근 폭염으로 농가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팜 시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스마트팜은 정보가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구축하면 폭염으로 채소값이 폭등하는 사례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관리자도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물을 주고, 온도를 제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미콘라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스마트팜 시장 진출 이유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12년 134조원에서 2016년 220조 수준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1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김동연 부총리는 공공기관에서 2022년까지 8대 혁신산업 선도사업에 30조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 팜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대상이다.

    기획재정부의 “2016년 ~ 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스마트팜 면적을 2016년에 2,235ha에서 2020년까지 5,945ha로 확대하고 스마트팜 도입농가의 생산성도 2016년 27%에서 2020년에는 40%로 향상시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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