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1만원(7.35%)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제이준코스메틱, 아모레G, LG생활건강, 에프앤리퍼블릭,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화장품 주들이 3~7%대 강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호텔신라, 신세계, GKL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한국과 중국이 고위급 경제 협의를 개최해 사드 갈등 봉합 이후에도 신속히 회복되지 않고 있는 양국 간 교류 및 경제협력 등의 조기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