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향후 기업공개 구상을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출범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자본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증권 시장 상장 준비에 돌입, 2020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에 이어 지난해 출범한 제2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현재 약 633만명의 가입자를 끌어모았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