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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트럼프-융커 회담 주목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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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트럼프-융커 회담 주목하며 상승



    오늘 새벽 마감 한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위원장의 회담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로 출발 했는데요, 장중, 기술주가 랠리를 이어갔고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장 막판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68% 오르면서 25414선에 마감 했습니다.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연이은 최고치 경신과 기술주 랠리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3% 가까이 오르면서 다우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또,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3M은 오늘 2% 가까이 올라갔구요, 캐터필러도 강세로 마감 했습니다.

    하지만 보잉은 대중 무역관련주들이 상승 함에도 민간 항공기 부문 실적이 부진하면서 내려갔는데요, 오늘 0.66% 약세를 보이면서 355달러 선까지 밀렸습니다. 한편, 어제 코카콜라가 2분기 실적에 호조를 보이면서 생필품주가 동반 상승했는데요, 코카콜라는 1.83% 올라갔구요, 나이키와 프록터앤 갬블등이 오름세로 마감 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오르면서 오늘 7932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나스닥 지수는, 관세 회담을 앞두고 자동차 주들은 여전히 부진했는데요, 하지만 FAANG 기업들이 일제히 랠리를 이어가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먼저, 어제 홀로 하락 마감 했던 넷플릭스는 오늘 1.5% 넘게 오르면서 상승 전환 했구요, 실적 호조로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던 알파벳도 오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페이스북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1%넘게 올라갔는데요,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 이용자수 부분이 부진하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16%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동차 주들은 개별 이슈에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GM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크게 4% 넘게 내려갔구요, 포드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세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하락 마감 했습니다.

    역시나, 장 마감후 발표된 실적이 부진하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고, 후버댐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알려지면서 홀로 상승 했습니다. 오늘 3.8% 크게 반등하면서 308달러선까지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퀄컴이 NXP 인수를 포기하고 장중 하락했는데요, 자사주 매입과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6%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확인 해 보시죠. S&P500 지수는 0.91% 상승. 오늘 11개 업종은 대부분 올라갔는데요, 먼저 기술주가 1.5% 가장 많이 올랐구요, 그 뒤로 산업과 헬스케어 부동산과 에너지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통신주 홀로 3% 가까이 빠지면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 확인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615만 배럴 감소했다고 알려지면서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1% 오르면서 69달러선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73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약세로 전환 하면서 상승했는데요, 온스당 0.5% 오른 1231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달러는 미국과 유럽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약세로 전환 했는데요 주중 등락이 잦았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45% 하락 94.18 포인트 기록 중 입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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