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FDA 완제의약품 제조승인 첫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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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유럽의약품청(EMA)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이미 완제의약품 승인을 받은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바이오 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제조과정에 관리가 어렵고 품질 인증 심사도 까다로운 완제의약품까지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면서 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로는 드물게 초기 개발단계의 세포주 개발부터 최종 단계인 완제의약품까지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말 첫 승인 이후, 2년반 만에 원료의약품 12건, 완제의약품 4건 등 제품기준 총 16건의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완제의약품 FDA 승인획득에 따라 고객사들이 한 곳에서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까지 생산할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되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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