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정년퇴직이 점차적으로 빨라지면서 '취업'이 아닌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인구 1만 명당 42.7개로 미국 24.3개, 일본 20.6개에 약 2배에 달한다.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포화 상태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프랜차이즈 선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보 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매장 마케팅과 운영, 교육까지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PC방창업 브랜드 (주)플랫폼즈의 ‘헌터 PC방’이 '체계적인 매장 사후관리'로 예비 점주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전 직원이 PC방을 직접 운영 한 베테랑으로 구성, 실전에서 겪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관리 시스템과 높은 수익률 창출을 위한 철저한 상권 조사를 통해 성공 창업을 실현하고 있는 헌터 PC방은 가맹점주에게 맞는 다양한 창업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헌터 PC방은 오픈할 때 두 개의 매장을 동시 오픈한 것은 물론, 최근 하나의 매장을 추가 오픈하면서 한 점주가 3개의 매장을 동시 운영하여 본사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과 믿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업계에서 이렇게 점주가 한 브랜드의 매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 것은 극히 드물기에 헌터 PC방의 사후관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렌드 분석을 통해 카페 혹은 PUB 매장과 같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강조한 헌터 PC방은 PC방이 지닌 한계성을 인지하고 매장 관리, 먹거리의 다양성, 서비스 등을 보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헌터 PC방 관계자는 "오픈 후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오픈 전 철저한 상권조사를 통해 높은 순이익이 기대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점주님들의 만족이 높다"라고 전했다.
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과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하고 '생산적금융국'을 통해 은행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가도록 기반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로 인공지능 전환(AX), 생산적 금융 강화,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체계 확립 등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되어 있던 AI 전략, 데이터 분석, RPA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해 AI 대전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가칭)으로 확대 개편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을 전담한다.디지털부문에는 플랫폼조직과 프로세스혁신부를 편제해 CDO 중심의 일관된 플랫폼 전략 수립 및 실행력을 높였다. 디지털부문은 NH올원뱅크 슈퍼플랫폼화에 방점을 두고 차세대계정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NEO' 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IT부문은 확대 개편해 테크사업부문(CIO) 및 테크솔루션부문(CTO)으로 분리하고, 기술중심의 운영혁신과 시스템 신뢰성을 제고한다.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면서 미래성장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중소기업고객부를 기업성장지원부로 재편해 생산적금융국을 두고 은행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가도록 기반을 마련하며, 여신심사부에 전략산업심사국을 신설해 여신심사 역량을 고도화한다. 또한, 농식품성장투자단 내 투자운용팀 확대로 유망 농식품기업 발굴을 강화한다.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솔루션도 강화한다. 기존의 WM사업부를 WM사업부와 투자상품부로 분리해 고액자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국민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처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전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본사와 15개 전 지역본부가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 및 사회공헌 활동 성과에 대한 19개 지표를 심사한다.한전은 이번에 지역사회 문제와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체계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본사는 최고등급 S등급, 지역본부는 S등급과 A+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3개 지역본부는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실명위기 환자에게 빛을 선물하는 ‘Eye Love Project’가 있다.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 바다숲 조성’과 고효율 기기와 쿨루프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