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한화생명, 2Q 순익 1238억원…전망치 11%↓"
유안타증권이 20일 한화생명에 대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1.3%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안타증권은 한화생명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3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2% 감소해 컨센서스인 1,396억 원보다 11.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된 감익 요인은 보증 준비금이 작년 2분기 803억원 환입이 있었던 반면, 올해는 약 100억원 적립되면서 관련 손익이 전년대비 9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 계약 매출은 1분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며 "변액 보증금 관련 손익의 기고 효과가 3분기부터 소멸하고, 3분기 즉시 연금 충당금 인식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부동산 매각으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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