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랜드 사칭 주의보, 플러스친구 추가시 상품권 5만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화상품권을 판매하는 `컬쳐랜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컬쳐랜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미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SNS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채널에서 `컬쳐랜드`를 플러친구로 추가하면 5만원권 상품권을 준다는 내용이 떠돌았다. 해당 메시지를 클릭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8월 1일에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하지만 컬쳐랜드 측은 "당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아니다"면서 "플러스친구를 운영하지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컬쳐랜드를 사칭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해당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이용자는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을 받으려고 해당 채널을 등록한 누리꾼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된건 아닌지 찜찜하다는 반응이다.
컬쳐랜드 플러스친구 사칭 (사진=컬쳐랜드)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