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합성수지 공장서 큰 불…인명피해는?
인천 서구 한 합성수지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의 한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에 있는 공장 3개 동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는 17일 오전 1시 36분께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인근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전체 4개동 중 3개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사진 연합뉴스

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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