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덕우전자 대표이사가 회사주식 8524주(지분율 0.11%)를 장내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이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300만주(36.99%)에서 300만8524주(37.10%)로 늘어났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회사의 높은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성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되고 있다"며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으로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등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