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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폭 키워 2290선 '회복'…환율 장중 113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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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229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3포인트(0.63%) 오른 2294.9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한 뒤 오전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키워 2290선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3억원과 36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849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32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602억원 순매도)를 합해 72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 지수가 2% 넘게 크게 올랐다.

    시총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인 반면 2위 SK하이닉스만 1% 가량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크게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13.10포인트(1.63%) 오른 817.8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원, 8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474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고 나노스가 25%, 스튜디오드래곤이 1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올라 장중 한때 1130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최고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80원(0.61%) 오른 11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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