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임 부회장에 김용근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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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늘(12일) 열린 전형위원회에서 김용근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용근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약 20년간 상공자원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재직했고,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해왔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선임 이유를 "경제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경총을 좀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자리에선 기존에 선정한 두 명의 상근부회장 후보를 압축한 자리였다"며 "사실상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고 말했습니다.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어떤 역할을 바라냐는 질문에 손 회장은 "조직 개편을 맡게 될 것이고, 조직을 잘 장악해서 끌고 나갈 역량이 있으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 손 회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최근 불거졌던 회계 부정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하면서, "경총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었고, 중립적인 회계 기관을 선정해서 그 회계 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근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약 20년간 상공자원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재직했고,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해왔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선임 이유를 "경제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경총을 좀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자리에선 기존에 선정한 두 명의 상근부회장 후보를 압축한 자리였다"며 "사실상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고 말했습니다.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어떤 역할을 바라냐는 질문에 손 회장은 "조직 개편을 맡게 될 것이고, 조직을 잘 장악해서 끌고 나갈 역량이 있으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 손 회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최근 불거졌던 회계 부정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하면서, "경총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었고, 중립적인 회계 기관을 선정해서 그 회계 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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