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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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6일 새벽 평양 고려호텔 2층에서 체육실무회담을 가졌다.

회담에는 오는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탁구대회 북측 선수 참가 여부, 8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북측 선수 참가 여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및 한반도기 사용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남측에서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북측 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며, 양측에서 각각 5명씩의 대표가 참여했다.

노 차관은 지난 3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의 정부대표단 일원으로 방북 중이다.

이번 체육회담은 지난달 1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회담 이후 17일만에 열리는 회담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