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은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셀카를 게재했다.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수록곡 '장마'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머무르자 감사 인사를 전한 것. 하지만 이같은 휘인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남부지방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지반이 침하하면서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이 땅밑으로 내려앉는가 하면 강풍에 떨어진 파이프에 맞아 다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논란이 일자 휘인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휘인은 SNS에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이라는 발언과 함께 엽기적인 표정을 지은 사진을 게시해 일반인 비하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휘인의 발언을 불쾌해하며 일반인이 연예인보다 아래에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