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 김민수 이사 취임, "`엔젤스 샤크`되어 천사 단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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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이사 위촉식에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김민수 엔젤스파이팅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수는 대한민국 1세대 격투가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수는 2005년 `비스트` 밥 샙과 대결, 이후 레이세포, 세미슐트, 마이티 모, 돈 프라이, 브록 러스너, 미노와 맨, 션 오헤어 등 유명 파이터와 대결했다.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엔젤스파이팅이 팬 여러분들과 국내 격투계에 종사하는 선수들 덕분에 나날이 발전되고 성장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대한민국 종합 격투기 1세대이자, K-1에서 대한민국을 널리 전 세계에 알린 김민수 선수를 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민수 이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격투기계 큰 뿌리다. 그와 함께 엔젤스파이팅을 이끌어갈 수 있어 기쁘며, 우리 주변 불우 어린이와 한 부모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큰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이사 역시 "우리 주변 불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하는 `엔젤스 샤크` 김민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엔젤스파이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는 `천사 단체` 엔젤스파이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달 23일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에서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이 개최된다.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엔젤스파이팅)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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