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18FW&19SS 패션쇼&파티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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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로즈 컨셉으로 트렌디한 볼거리 선사
현장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여러 곳에 포토 스팟이 마련됐다. 한켠에는 올 하반기 론칭할 LA ROSA BIANCA 프라그랑스 부스가 설치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패션쇼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하얀 장미에서 영감을 받은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를 컨셉으로 했다. 18FW부터 프리 컬렉션인 19SS까지 두 시즌 컬렉션이 한 자리에서 공개됐으며, 각각 밤의 장미와 낮의 장미를 표현했다.
또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헥터 카스트로(Hector Castro)’가 쇼 의상 전체 스타일링을 담당했고, 메트로시티와 협업한 작품들도 선보였다. 여기에 준오헤어, 애브뉴준오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아 쇼에 선 모델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18FW 컬렉션은 블랙과 메탈릭 실버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우먼스 스포티와 콘트라스트 포인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숏패딩, 콘트라스트 스티치 롱자켓, 콘트라스트 스티치 팬츠 등 총 25벌의 착장이 소개됐다.
19SS 컬렉션은 화이트, 더스티 레드, 옐로, 핑크, 블루 등 봄 시즌에 맞는 컬러를 사용했다. 메쉬, 져지, 나일론, 코튼 등을 소재로 한 메쉬 스커트, 콘트라스트 포인트 셔츠, 메쉬탑, 아노락, 컬러블록 후디, 티셔츠 등 총 24벌의 착장이 소개됐으며, 아웃도어룩을 데일리룩으로 재해석한 고어룩과 대비되는 느낌이 배가되는 콘트라스트룩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외에도 메트로시티는 18FW에서 19SS로 넘어가는 중간에 반전 포인트로 '플라잉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를 준비, 퀄리티 높은 행사를 완성했다. 또 쇼가 끝난 이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분위기를 북돋웠다. 칵테일&케이터링이 마련된 가운데 DJ 공연과 아이돌 ‘아이콘’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화이트 로즈의 트렌디하고 센슈얼한 매력을 표현한 쇼에 많은 셀럽이 찬사를 보냈다”며 “메트로시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쇼가 진행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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