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세기의 담판' 샹그릴라 아닌 카펠라 낙점된 이유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최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이 오는 12일 미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 장소'로 낙점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실무회담 논의 과정에서 정상회담과 관련해 보안·경호를 최우선으로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경호·보안 문제가 (실무회담) 논의 내내 북한 인사들에게는 주요 관심사였다"며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회담 장소로는 샹그릴라 호텔이 일 순위로 꼽혔지만, 실무회담 과정에서 북한 측의 이러한 의견 등이 반영돼 카펠라 호텔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다.

    센토사 섬은 본토와 연결된 700여m 길이의 다리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카펠라 호텔은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의전·경호·수송 등 회담 실무계획에 대한 협상을 네 차례에 걸쳐 벌인 곳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성은 아닌 것 같은데…北김여정 손 '폴더블폰' 정체는

      북한에서도 특권층을 중심으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1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평안북도 구성시병원 준공식 사진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른손에 스마트폰을 쥔 모습이 담겼다....

    2. 2

      [포토] 金여사, 라오스 주석 부인과 조계사 방문

      김혜경 여사가 14일 날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기획실장 묘장 스님, 부주지 탄보 스님과 면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3. 3

      [포토] 불교계 만난 김혜경 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김혜경 여사가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스파에서 열린 불교지도자 초청 송년 만찬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