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기름진 멜로’ 이준호, ‘카리스마-달달-브로맨스’ 세 가지 맛 매력 어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름진 멜로’ 이준호, ‘카리스마-달달-브로맨스’ 세 가지 맛 매력 어필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세 가지 맛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이준호가 맡은 서풍 캐릭터는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인물이다.

    사랑과 커리어에 오점을 남긴 이들에게 요리로 복수한다는 설정부터 예사롭지 않다.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호텔 맞은편에 중식당을 내고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칼을 간다. 요리에 있어선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주방에서의 이준호는 카리스마 그 자체다. 미쉐린 투 스타를 받은 중식당에서 일할 때도, 오합지졸 요리사들과 손발을 맞출 때도 그는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거침없이 주방을 진두지휘해 `헝그리웍` 식구들을 하나로 묶는 데 성공했다.

    직접 요리하는 장면에서는 이준호가 이 작품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촬영 전, 한달 동안 연습에 매진한 이준호는 진짜 셰프처럼 척척 요리를 해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주방에서는 한치의 빈틈도 없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달달하다. 정려원(단새우 역)에게 운명처럼 빠져든 이준호는 자꾸만 콩닥대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애쓴다.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서풍의 귀여운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전작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보여준 애달픈 사랑과는 확연히 결이 다른 로맨스 연기로 설렘을 선사 중이다. 장혁(두칠성 역)과 펼치는 예측불허 브로맨스 역시 재미의 한축을 담당한다. 매사에 으르렁대던 둘 사이에 예상치 못한 끈끈함이 생겨났고 이젠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됐다. 장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주방 활극`을 펼칠 이준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이처럼 이준호는 각고의 노력으로 서풍의 매력을 200% 살려내는 건 기본, 상대 배우들과도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서풍 같은 사람이 실제 존재할 법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