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금호산업, 신공항 공사 발주 수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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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금호산업에 대해 신공항 공사 발주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국내 공항공사 3위 업체로,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등 다수의 공항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공항 공사 발주의 신호탄인 흑산도 공항을 기 수주했으며 향후 김해신공항, 제주신공항과 지역 거점 군공항의 이전 등에 따른 활발한 공항 발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매출액 규모를 감안할 때, 지방선거 이후 도래할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금호산업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과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자금 출연 리스크 등이 해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1분기의 경우 현장 화재에 따른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마진을 달성했으나, 연간 5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소형 건설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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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국내 공항공사 3위 업체로,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등 다수의 공항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공항 공사 발주의 신호탄인 흑산도 공항을 기 수주했으며 향후 김해신공항, 제주신공항과 지역 거점 군공항의 이전 등에 따른 활발한 공항 발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매출액 규모를 감안할 때, 지방선거 이후 도래할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금호산업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과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자금 출연 리스크 등이 해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1분기의 경우 현장 화재에 따른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마진을 달성했으나, 연간 5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소형 건설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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