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었습니다.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가 2만9,517건으로 3만9,082건이던 전달보다 24.8% 급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총체적상환능력비율 DSR과 임대업이자상환비율 RTI 등 강도 높은 대출규제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게 상가정보연구소의 설명입니다. 대출규제가 예고되면서 전달인 3월 상가 거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특히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달보다 30%나 감소해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활황세를 보이던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장이 대출 규제로 인해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당분간 하락과 상승을 오가는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데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부동산 담보대출이 줄고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등 대출의 질이 악화되는 현상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