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651개사)의 1분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은 27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30%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7%, 23.77% 늘어 285조원, 30조원을 기록했습니다.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과 달리, 당기순이익은 6.68% 감소하며 주식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삼성전자 쏠림현상`은 여전했습니다.업종별로는 건설, 전기전자,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 8개 업종은 순이익 흑자폭이 증가한 반면, 기계,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 9개는 흑자폭이 감소했습니다.반면, 올초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모았던 금융업은 영업이익이 9조원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6.8조원으로 -1.2% 소폭 감소했습니다.기업별로는 519사(79.72%)의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132사(20.28%)는 적자를 나타냈습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