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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 “실내 공기 중 유해화학물질, 기계식 환기로 안심하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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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 “실내 공기 중 유해화학물질, 기계식 환기로 안심하게 관리하세요”
    새 집에 입주한 뒤, 새 가구를 들인 뒤 두통이 생겼다면 포름알데히드를 의심해봐야 한다. 집의 바닥이나 벽에 갈라진 틈이 있다면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공기 중에 켜켜이 쌓여있을 수도 있다. 희뿌연 바깥 공기에 가려져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화학물질로 오염된 실내 공기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종류는 약 10만 가지로, 매년 2,000여 가지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만들어지고 있다. 잇따라 불거진 유해화학물질의 생활필수품 검출 논란으로 ‘케미컬포비아(chemical phobia·화학물질 공포증)’ 현상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기 중 부유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는 것.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방출되는 화학물질들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고 철저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실내 공기질 속 유해화학물질의 실태와 관리 방법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했다.

    ◆ 실내 공기질 위협하는 유해화학물질, 권고기준 각기 달라 주의 및 숙지 필요
    최근 225곳의 유치원에서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일은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주로 토양이나 암석에서 방출돼 바닥이나 벽 등의 갈라진 틈 사이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며,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외부로 방출되지 않고 축적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 고농도 라돈은 폐 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며, 폐암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중 이용시설 공기질 관리법에 의거한 라돈의 기준치는 148Bq/㎥(베크렐)로, 신설 주택의 권고기준은 200Bq/㎥이다.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며, 주로 가공 목재, 건축 자재 등에서 많이 방출된다.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며, 천식 등의 폐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심혈관 질환, 골수성 백혈병, 비인두암 등의 원인이 된다. 다중 이용시설 공기질 관리법 기준, 포름알데히드의 유지 기준치는 100㎍/㎥(0.08ppm) 이하이며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210㎍/㎥(0.16ppm) 이하를 권고한다.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등을 통칭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 말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가구, 벽지, 페인트, 가전제품 등에서 발생하며 피부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는 호흡기, 피부질환 및 중추신경계활동저하, 혈액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내 공기질 권고 기준치는 벤젠 30㎍/㎥, 톨루엔 1,000㎍/㎥, 에틸벤젠 360㎍/㎥ 이하다.

    ◆ 공기질 측정 가능한 기기 및 서비스 활용해 실내 공기 오염 지수 확인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의 농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측정기의 경우 온·습도 정보는 물론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의 수치를 알려줘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돈 역시 휴대용 측정기 구입 또는 대여로 가정 내 농도를 체크할 수 있지만, 라돈에 취약한 1층 이하의 주택 및 아파트 거주자라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라돈 무료 측정 서비스를 신청해 손쉽게 실내 라돈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경부 생활환경정보센터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종류, 관리 방법 등 실내 공기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정 내 실내공기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 체크리스트’도 마련돼 있다.

    ◆ 실내 공기질 관리, 핵심은 ‘환기’… 기계식 환기로 안전하게 가스상 오염물질 해결
    각종 유해화학물질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가장 쉽게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환기다. 실내공기 중에 부유하는 가스성 유해물질들은 일반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할 수 없고, 신선한 외부 공기로 교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그러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창문을 활짝 여는 자연환기는 꺼려진다면 안전하고 확실하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를 추천한다.

    하츠에서 선보인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국내 유일 신개념 환기청정기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택해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을 모두 해결해 준다. 측면에 내장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하며,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엔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돼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설치 또한 간편해 환기가 필요한 순간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환기 덕트를 결합한 다음 전원을 켜면 외부 공기가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특히 ‘비채’를 활용해 하츠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포름알데히드 농도 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기설정 농도 1.7ppm에서 완전히 제거되기까지 환기 모드에서는 30분 내외, 청정 모드에서는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라돈 농도 실험 결과의 경우, 청정 모드에서는 별도의 저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환기 모드 가동 시 초기 설정 농도 137Bq/㎥에서 20Bq/㎥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 풍량 설정, 30평대 아파트 작은방(약 3.2평) 기준)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으로 공기 오염 빈도가 가장 높은 주방은 하츠만의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쿡탑 사용 시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으로, 쿡탑의 전원을 끄더라도 후드가 3분 동안 추가 작동한 후 스스로 꺼지기 때문에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가 줄어든다. 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쿠킹존’ 시스템을 적용한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를 출시해 쿡탑 5종과 후드 8종으로 구성,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츠 관계자는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하츠의 30년 환기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청정한 공기로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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