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5.09 16:44
수정2018.05.09 16:44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을 기념한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이날 식사 말미에 등장한 이 케이크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었다.예상치 못한 케이크의 등장에 참석자들은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고, 문 대통령 역시 환하게 웃으면서 아베 총리와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오찬 참석자들이 이 광경을 담기 위해 `인증샷`을 찍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케이크 외에도 오찬에는 회와 해산물 구이 등 일식이 준비됐으며, 테이블 중앙에는 `태극기` 모양의 꽃장식이 놓여 있었다.이날 56분간 진행된 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양국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