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골프] 파워트렌치+가속형 샤프트… 비거리 '쑥쑥'
프리미엄 골프클럽 ‘온오프(ONOFF)’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 권승하)이 한 단계 진화된 2018년형 ‘온오프 아카(AKA) 드라이버’(사진 왼쪽)를 새롭게 내놨다.

새로운 구조의 ‘파워트렌치’와 다이와 카본 테크놀로지의 ‘가속형 샤프트’가 상승 효과를 내 더 쉽게 거리를 내주도록 고안됐다. 기존 아카 제품보다 더 크고 깊어진 파워트렌치가 임팩트 때 균일하게 수축, 복원해 볼을 강하게 밀어내는 원리다. 저(低)·심(深)중심 헤드구조(무게중심을 헤드 아래와 내부 가운데로 모으는 구조)로 볼 포착이 쉽고 고탄도 드로 구질을 만드는 게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소재를 사용해 페이스를 가볍게 만드는 한편 반발 성능을 더욱 높인 ‘와이드 하이퍼 이펙트 페이스’를 채택해 반발 영역도 함께 넓혔다”고 강조했다. 116만원.

2018년형 ‘온오프 아카(AKA) 아이언’(오른쪽)도 솔의 내부가 수축되는 ‘하이리펄션 솔’을 고안해 역시 반발력과 반발영역을 동시에 확대한 제품이다. 신기능 ‘트윈 트렌치’와의 상승 효과로 기존 모델을 웃도는 비거리 성능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언 페이스 하부에 텅스텐 웨이트를 탑재한 저·심중심 헤드로 비거리와 치기 쉬운 아이언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다이와의 가속형 샤프트 ‘스무스 킥 MP-518I’를 장착해 클럽별로 스윙감이 같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스틸 260만원. 그라파이트 263만원.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