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미국 스페그라 메디컬과 의약품(리도카인 1% 주사앰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계약체결일로 부터 20년 간이다.

계약금액은 892억9194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3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의 사정에 따라 공급물량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구매수량 불이행으로 독점권이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