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성태 방문한 정세균 의장, 국회 정상화 협상 촉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세균 의장(오른쪽)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했다. /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의장(오른쪽)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했다. /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가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과 관련, "실질적으로 오늘~내일이 마지막이라 본다"며 여야의 노력을 당부했다.

    전반기 의회가 한 달밖에 안 남은 데다 더불어민주당의 교섭단체 대표 교체가 예정된 점을 들어 이 같이 전망한 정 의장은 "대화와 타협을 적극 권유하고 있고 여야도 노력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루 이틀 지켜보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모두 한 발짝씩 물러나 대화와 타협을 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국회의 역할을 해달라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어제 벌어진 김 원내대표 폭행 사건과 관련해 "불의한 일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절대 이런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회, '쿠팡 청문회' 이틀째…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예정

      국회가 31일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가는 가운데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에 대한 위증 고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 이어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

    2. 2

      국힘, '당게 사태' 윤리위 회부…친한계 "납득 어렵다" 반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정황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30일 발표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당무감사위원회가 조...

    3. 3

      "자체 조사 아닌 한국 정부 지시 조사" 쿠팡 로저스, 청문회서 '격앙'

      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셀프 조사' 의혹을 제기하는 국회를 향해 "왜 한국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느냐"며 분노했다.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