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서리태 콩물이 주목받고 있다.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 콩물`을 언급하면서 극찬하는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이다. 해당 출연진은 자신의 조카가 M자 탈모인데, 여름마다 서리태 콩물을 보내준다며 서리태 콩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끈 서리태는 블랙 푸드의 대표격으로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베타시스테롤과 시스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탈모 방지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 방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런 식품을 탈모 치료 차원에서 맹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예방 차원에서 섭취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이미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다시 나게 하는 등 근본적인 차원의 치료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련 의료진들은 모발이식을 받았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상태의 초기 탈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식품을 먹거나 샴푸를 바꾸는 등 자가 관리를 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입을 모은다.그렇다면 성공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이식의 적기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두피 상태가 비교적 좋고 건강한 모낭을 채취하기 쉬울 때 모발이식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식 후 생착률까지 고려했을 때에도 탈모 초기에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모발이식 기법도 꼼꼼히 선택해야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발이식 기법으로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가 있다. 이름처럼 삭발 없이 진행되는 모발이식으로, 흉터와 통증이 없는 것은 물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기술을 바탕으로 생착에 유리한 건강한 모낭만을 엄선해서 이식을 진행하며, 개인별 가르마의 위치나 컬의 방향 등을 두루 고려해 맞춤별 모발이식을 진행하므로 이식 후 한층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이 같은 HD 기술을 활용하면 모발이식은 물론 헤어라인교정이나 눈썹이식, 구레나룻이식 등 다양한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시중에 탈모에 도움을 준다는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이는 예방이나 보조 차원에서 생각해야지 치료제로 여기는 것은 금물"이라면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예방이 아닌 근본 치료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이식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 체계적인 시스템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이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