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씨 글로벌(MCC Global), 서울 4대문 4소문에서 광희문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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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광희문 패션쇼인 이 행사는 엠씨씨 글로벌 양혜진 디렉터가 기획하고, ‘나인틴에이티’ 문정욱 디자이너가 총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Divergence’ in Gwanghuimun Gate’. 광희문의 문을 활짝 열어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쟝르가 공존, 융합하여 각 자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엠씨씨 글로벌과의 협업 디자이너 패션쇼와 뮤지컬 공연, 음악 등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오프닝인 ‘제이우씨커머셜’ 김재우 디자이너 무대는 뮤지컬배우 김민국, 김세라배우와 협업한 라이브 무대로 이루어졌으며, ‘은주고’ 고은주 디자이너 무대는 뮤지컬배우 김지강, 이미경 배우의 라이브 무대로 꾸며졌다.
독일에서 온 초대 손님 ‘라포프’ 캐롤린 라포프 디자이너 무대는 k팝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코웨이 힙합음악으로 꾸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피날레인 ‘나인틴에이티’ 문정욱 디자이너는 한국적인 디제이, 인디밴드음악과 협업해 하이라이트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광희문 패션쇼는 패션 문화를 중심으로 국경을 뛰어 넘어 하나의 쟝르를 공유하고자 하는 엠씨씨 글로벌의 포부가 엿보이는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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