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사진=DB)


조재현의 수현재씨어터가 새 공연을 시작하며 활동을 재개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비클래식' 측이 입장을 전했다.

30일 연극 '비클래스' 측은 5월 3일~7월 15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되는 것과 관련 "공연의 준비 과정 중 하나로 이미 수개월 전 수현재 씨어터와 공연장 대관 계약을 체결했다"며 "해당 연극은 조재현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조재현의 수현재씨어터가 새 공연을 시작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받고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한 바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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