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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4월 기준금리 '동결'…연 1.5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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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한 후 처음 열린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에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올려잡은 바 있다.

    앞서 시장에서도 4월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채권 보유와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9%가 한은이 이달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 등이 부각돼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대외 무역전쟁 우려가 이어지고 국내 소비자물가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달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봤다.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전쟁이 국내 수출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한은은 일단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물가 수준과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기조 역시 금리인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개월째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1.0%에 그친 후 2월 1.4%, 3월 1.3%를 기록했다. 내수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1분기 경제지표를 확인 후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1월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로 각각 3.0%, 1.7%를 제시했으며, 시장에선 전망치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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