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한국경제TV-증시라인]내우외환 코스피, 증시환경 점검(1)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Q.> 미중 무역전쟁 전망과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이상재 :- 미중 무역전쟁, 골목에서 어린아이 싸움 점입가경 양상3월 22일 미국, 통상법 301조 적용 대중국 수입품 500억달러 관세부과 계획 발표23일 중국, 232조 적용 철강, 알미늄 관세부과 보복으로 30억달러 관세부과 발표4월 2일(부활절 연휴 직후) 미 무역대표부, 1300개 중국 수입품목 25% 관세부과 발표3일 중국, 대미 수입품 14개분야 106개품목 500억달러 25% 관세부과 발표5일 중국, 미국의 관세부과를 WTO에 제소절차 개시6일 트럼프, 대중수입품 1000억달러 추가 관세부과 검토 지시- 미중 무역전쟁 전망특징 1. 양국 모두 약점이 있는 전쟁미국: 중국의 보복(농산물, 자동차, 항공 등 미국의 경쟁력 있는 품목)에 의해 트럼프 지지기반 타격, 중국 진출 미국기업에 대한 규제 및 여행 및 유학 등 서비스수지 공격,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발행잔액의 약 19%) 매각 위협중국: 대미 수출액이 전체 수출의 19% 차지하여 미중 무역전쟁 격화시 경제성장 타격, 대두 수입 차질시 사료부족으로 돼지고기가격 상승 및 인플레 우려, 제조업 2030 플랜 통한 중국 제조업 굴기 계획 타격- 특징 2. 트럼프와 시진핑 양국 국가원수, 양보하기 어려운 이슈미 트럼프, 미중 무역분쟁 촉발 이후 지지율 상승(3월 초 38%--> 4월 초 40%),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지지층 결집 필요(농가 및 제조업체에 양해, 주식시장 하락도 불사)중 시진핑: 한번 밀리면 와해된다는 위기 의식, 중국 사회주의 유지 위해 항전 필요- 미중 무역전쟁 전망. 미중 모두 무역전쟁 격화되면 상당한 타격 불가피: 중국이 더 큰 피해. 외형적 대립과 별개로 물밑에서 협상 가능성 상존. 중국의 적정한 선 양보 카드 협상 예상(중국시장 개방 확대 및 대미 수입 확대). 11월 중간선거 이전까지는 미중 무역전쟁 불협화음 지속 여지. 세계교역량 위축 통한 세계경제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은 미미- 글로벌 주식시장 영향 및 전망. 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미중 무역전쟁 따른 세계경제 성장 둔화 우려 상존. 장기 상승추세 반전 가능성 미미: 궁극적으로 타협 가능성에 대한 기대 상존. 미중 무역전쟁: 살아 있는 불씨. 미 인플레 압력 확대 따른 연준 통화긴축 강화 우려: 꺼지지 않은 불씨제롬 파월 6일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 연설: 미 경제성장세 확대 및 인플레이션 수개월 내 연준 목표 근접--> 더 점진적인 금리인상 지속에 무게. 유로존 체감경제지표 약화에 따른 미 달러강세 여지: 잠재된 불씨. 한국 원화가치 상승 우려: 미 정부의 통상압력 강화 지속- 투자전략: 박스권 설정 하에 단기 트레이딩 및 보수적 접근 필요Q.> 저물가에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율 전망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이창선 :- 미국의 환율압박과 북한리스크 완화로 원화강세 이어질 전망- 원화강세는 수출기업의 수익 및 경쟁력 약화 요인Q.> 미국의 전방위 압박과 맞물려 우리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를 추진하면서 공개를 어떻게, 어디까지 할지가 새 논쟁거리로 떠올랐습니다. 바람직한 공개방안은 무엇이고 미국과의 신경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이창선 :- 너무 상세한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는 피하는 것이 최선Q.> 삼성증권 배당 사고.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요?황세운 :소수의 직원인 잘못 지급된 주식을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매도해버린 상황.매도 행위가 현재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그것을 걸러내지 못한 내부 시스템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른바 `팻 핑거`라고 불리는 증권사 직원의 실수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나 그것을 걸러내야 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문제.유령주식이 손쉽게 고객들의 계좌로 입고될 수 있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Q.> 변동성 높아진 환율, 지난 목요일 보고서를 발표하셨는데요, 환율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이상재 :- 2분기 원/달러환율 저점 전망, 당초 1050원에서 1030원으로 하향- 하반기 원/달러환율 전망, 1,100원선 복귀 전망 유지- 원/달러환율 하락요인: 미 트럼프 정부의 원화절상압력,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북한 리스크 완화--> 역외선물환투자자, 원화투기수요 확대 가능성- 원/달러환율 상승요인: 미중 무역전쟁 격화되면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위험통화인 한국 원화 매도 확대Q.> 우리나라의 수출 상황은 어떤가요?이창선 :반도체 비관론이 확산되기도 했으나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음.그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도 괜찮다고 볼 수 있음.지난해 수출 단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많이 올랐으나 올해는 단가가 지난 해 만큼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Q.> 코스닥벤처펀드가 출시되었는데요. 분위기가 어떤가요?황세운 :아직까지는 반응이 양호한 편. 현재 3700억원 정도 자금이 유입된 상황.앞으로 이 흐름이 더 이어질지는 지켜봐야할 듯. 자금 유입 인센티브는 어느 정도 갖췄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박두나PD rockmind@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