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3.31 09:04
수정2018.03.31 09:15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자본유치를 합의한 금호타이어 노사가 조합원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위해 4월 1일 하루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노조 관계자는 31일 "4조 3교대로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내일 투표하기 위해 임시 휴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 관계자는 "투표방식은 오늘 오전 임원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노조는 지금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 적이 없어 현장투표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지역 여론과 조합원 분위기 등 고려하면 해외매각 찬성 쪽 의견이 압도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 종료되는 30일 자정을 불과 3시간 앞두고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