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49만원 보청기' 출시 "성능↑,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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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는 지난 2010년, 이른바 ‘34만원 보청기’를 선보이며 난청인들의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 27일 딜라이트 보청기가 출시한 신제품 ‘라임(RHYME)’은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임에도,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적응형 잡음제거 기능, 적응형 피드백 제거 기능, 데이터 로깅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급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버튼, 디지털 볼륨컨트롤 등의 다양한 옵션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밴드채널 기준 6채널, 10채널, 14채널로 구성된 ‘라임’은 각각 49만원, 64만원, 7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타사 같은 성능 대비 최대 80% 저렴한,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한시적으로 신제품 출시 기념 양쪽 구매 할인까지 적용된다. 신제품 ‘라임’ 모든 제품군 양쪽을 구매할 시 총 구입 가격에서 10만원을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6채널 제품을 양이로 구매하면 총 98만원에서 10만원을 뺀 88만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일반 음성 증폭기나 기성형 보청기와는 차별화를 둔 제품”이라며 “노인성 또는 소음성의 중•고도 난청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높은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이학박사, 청각학전공)는 “이번 신제품은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 하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의 기업이념에 맞춘, 좋은 품질의 알뜰형 보청기”라며 “많은 분들이 ‘듣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이번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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