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할 때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인구와 금리를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제일 큰 변수로 지목한다. 인구는 기업의 소비자이며, 금리는 기업의 자금줄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4인가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백화점과 마트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고, 1인가구가 증가할수록 편의점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기업의 미래 가치는 차트만 보고 파악할 수 없다”며 “경제를 알아야 단기적 수익만 바라보며 일희일비하는 주식 투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신문i, 338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