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가운데 허지웅이 남긴 글이 새삼 눈길을 끈다.앞서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7시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허지웅은 “7시간. 정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프로포폴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면서 “특히 단순 투약이 아니라 중독 수준이라면 7시간 가십을 넘어 임기 전반에 관한 문제로 확장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사실 프로포폴 중독으로 가정할 때 굉장히 많은 것이 설명된다”면서 “두 가지 이상의 문장이 합쳐진 복문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거나 중언부언하고 횡설수설 하는 건 프로포폴 중독자들에게서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또 허지웅은 “비선실세를 두는 부담감을 감수하고라도 믿을 수 있는 극소수만을 주변에 두고 최대한 다른 사람과의 직접 접촉을 피한 것도 조각이 맞춰진다”면서 “비선실세가 유독 연설문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 아귀가 맞는다”고 덧붙였다.한편 28일 검찰 발표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거의 대부분을 침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이 대책회의를 했던 사실도 확인됐다./사진 허지웅 sns이윤희기자 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