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여행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하나투어그룹은 199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여행 종합기업으로, 국내 20여 개 계열사와 전 세계 3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행 시장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나투어는 우수한 여행전문 인력,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채널,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질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왔다. 2000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2006년에는 세계 3대 증권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했다. 국내에선 2011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기업경영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동시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나투어는 여행산업 특성상 끊이지 않는 대내외 악재에 적극 대처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왔다. 1997년 IMF 위기, 2004년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직원도 감원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체질개선 기회로 삼고 투명경영과 인재 중시 경영을 지속한 결과 1998년 해외여행 상품 및 항공권 판매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년 연속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하나투어는 2018년 경영목표를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으로 정했다. 상품, 시스템 등 고객이 접하는 모든 것들을 고객중심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여행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호텔을 비롯한 관광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며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면세유통사업, 식음료(F&B)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