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1001의 양성전립성비대증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은 지난해 6월 종료됐다.
책임 연구자였던 이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밝혀진 GV1001의 약효는 기존의 치료약물이 가진 단점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또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계획과 참여 여부에 대한 방법을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형곤 젬백스 대표는 "권위있는 학회에서 계속 상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약효의 객관적 검증이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