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2월결산 상장법인(2147개사)중 1197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주(3월25일~31일) 유가증권시장에선 SK하이닉스 등 264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803개사가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코넥스시장에선 엠앤씨생명과학 등 130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26일엔 CJ대한통운 현대엘리베이라온시큐어 등 149개사가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27일엔 CJ 한화 셀트리온제약 등 163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28일 LS 두산엔진 CJ프레시웨이 등 281개사가, 29일 동양네트웍스 현대건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150개사가 각각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특히 30일엔 총 453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유가증권시장에선 SK네트웍스 엔씨소프트 대우조선해양 롯데하이마트 등 102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선 와이디온라인 경남제약 넥스트바이오홀딩스 등 288개사가 각각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판도라티비 오백볼트 등 코넥스기업 63개사도 정기주총을 연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점을 통한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