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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상승 날갯짓…비트코인, 장중 970만원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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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가 모두 오름세다.

    20일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5.05% 오른 962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970만원대를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소폭 되돌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66% 오른 62만3000원에 거래중이고 리플은 10.72% 상승한 8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트코인(5.59%) 오른 18만1200원, 이오스(31.28%), 모네로(3.85%), 대시(6.47%), 퀀텀(52.25%), 제트캐시(5.11%)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빠르게 상승중이다.

    주요 20개국(G20)의 글로벌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된 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가상화폐의 규제 방안을 논의했지만, 눈에 띄는 규제가 나오지 않았다.

    회의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규제가 발표될 것이란 우려에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는 등 시장은 움츠러들었다. 그러나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예상보다 크지 않자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여기에 G20 회원국들의 금융 규제를 조정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을 맡고 있는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 총재가 "가상화폐는 세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가져올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평가한 것이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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