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3.15 06:42
수정2018.03.15 06:42
트럼프 대통령 세제안 2번 째 단계 돌입….개인 감세 `영구적`CNBC는 속보로 한 공화당 인사의 말을 인용해 "美 행정부는 곧 세제안 2번 째 단계에 돌입할 것"이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해 말 통과된 세제개편안 1단계에서 기업 감세는 영구적이었지만 개인감세는 일시적이었는데, 이번에는 개인감세도 영구적으로 수정됩니다. 정확한 감세율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트럼프 美 대통령이 얼마 전 국가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철회를 명령했습니다. 블룸버그지는 이런 트럼프의 행동은 중국과 다른 국가들에게 "미국의 테크 기업을 해외에 매각 하는 일은 없다" 라는 것을 못 받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브로드컴은 오늘 "퀄컴 인수를 철회하겠다" 라고 밝혔지만, 외신에서는 브로드컴이 타 미국 기업을 인수하려고 재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블룸버그지는,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중국에 경고를 했다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브로드컴은 싱가폴 회사지만, 중국의 화웨이와 협력을 맺고 있어 브로드컴 퀄컴 M&A가 성사될 경우 무선통신 분야에서 중국에 주도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한 브로드컴이 퀄컴 인수 이후 퀄컴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경우 미국 5G망 발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로 작용했습니다.미국 행정부는 브로드컴 퀄컴 인수 합병 금지 명령으로 중국 무선통신 분야에 경고장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어제는 중국의 무선통신?기술 분야에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황이 극으로 치닫자, 미국 내에서는 중국이 곧 관세 보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BTC TG Pactual Asset Management의 CEO 스티브 제이콥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곧 미국에 관세 보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시장에 혼란과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경고했습니다.블룸버그는 미국의 무역제제 위협에 중국은 아직까지 전략적 평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미국이 대만의 주권문제까지 건드린다면 양국 간에 더 큰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만의 주권문제는 중국의 정치적 민감성이 과감히 드러나는 사항으로, 시진핑 대통령의 장기집권등으로 불안한 대만은 결국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은 국익에 기반에 대만과의 관계를 짤 것으로 보이는데,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면 단순히 무역전쟁으로 끝나지 않고 전면전이 펼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윤이라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