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외이사 일부가 오는 21일 강남훈 현 대표의 해임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소집했습니다.지난해 5월 연임이 결정된 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입니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사외이사 3명이 대표 해임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 이사회 소집을 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외이사 3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유통센터, NH농협이 각각 추천한 인사로 전해졌습니다.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가 최대 주주로 지분 32.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기유통센터와 NH농협, IBK기업은행도 각각 15%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이사회에 재적 인원의 과반이 참석하고, 참석 인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해임 안건은 처리됩니다.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이사회 소집을 중소벤처기업부가 뒤에서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중기부 관계자는 "강 대표의 독단적인 경영 등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여러번 지적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대주주들이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