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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남관표, 아베 총리 면담 후 귀국… 방북 결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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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총리와 1시간 면담…아베 "문 대통령 리더십에 경의 표한다"

    서훈 국정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13일 밤 귀국했다.

    이날 밤 10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서 원장과 남 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시다"라고만 답하고 차에 올라 공항을 빠져나갔다.

    두 사람은 전날 일본에 도착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을 면담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아베 총리를 면담했다.

    아베 총리는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를 보내서 방북 결과와 방미 결과를 소상히 설명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현재의 상황변화는 그동안 한미일 세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해 온 결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 국면에서 변화를 가져온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과 남 차장은 애초 15분간 아베 총리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앞서 서 원장은 대북 특사단의 일원으로 지난 5∼6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했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지난 8∼1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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