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전자 '난임 유급 휴가제' 신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성 출산휴가 10일로
    올해 임금인상률 3.5%
    삼성전자가 ‘난임 유급 휴가제’를 신설키로 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 측과 사원협의회는 사원들이 난임 치료를 원할 경우 1년에 사흘간 유급 휴가를 주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 휴가는 기존 최장 5일에서 열흘로 늘린다.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오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직원 복지를 향상시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올해 임금의 기준 인상률은 3.5%로 합의했다. 직원들은 3.5%를 기본으로 개인별 인사 고과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올해 기준 인상률은 지난해(2.9%)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2013년(5.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임금인상률은 전년도 성과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다시 보는 워런 버핏의 투자 교훈 "시간도 자산이다"

      워렌 버핏이 올해말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버핏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변동성과 혼란속에서도 그의 경험과 교훈은 여전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lsq...

    2. 2

      뉴욕증시, 특별한 호재 없이 소폭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향해 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경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다우존스 산업평균 모두 각각 1% 범위내에...

    3. 3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