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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월드컵 유치 나선 북미3국, 공동의장 체제로 리더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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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와 2026년 월드컵축구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국이 공동유치위원회 리더십을 개편했다.
    2026월드컵 유치 나선 북미3국, 공동의장 체제로 리더십 개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공동유치 웹사이트 '유나이티드 2026'을 통해 수닐 굴라디 전 미 축구협회(USSF) 회장이 맡아오던 위원장 단독체제를 공동의장 체제로 전환한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북미 3국의 유치활동은 카를로스 코르데이로 USSF 회장과 스티브 리드 캐나다협회 회장, 데시오 데 마리아 멕시코협회 회장 '삼두체제'로 운영된다.

    리더십 개편은 전략적인 포석으로 미국기업뿐 아니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 전체에서 폭넓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굴라티 전 USSF회장은 지난 2월 USSF 연차총회를 끝으로 4선을 포기하고 퇴진했으나, 카를로스 코르데이로에게 회장 자리를 넘긴 뒤에도 월드컵 유치활동에 깊숙이 관여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될 2026년 월드컵을 북미 3국이 유치에 성공할 경우 미국은 60개 경기를 치르게 되고 캐나다와 멕시코는 각각 10경기를 소화한다.

    미국은 8강전과 준결승, 결승토너먼트를 모두 치른다.

    북미는 월드컵 유치경쟁에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 상대적으로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아이티와 엘살바도르, 아프리카 일부 국가를 '거지소굴'(shithole)이라고 폄하하면서 아메리카 대륙 일부는 물론 아프리카 '표밭'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6월 13일 모스크바 FIFA 총회에서 결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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