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3.05 14:29
수정2018.03.05 14:29
한국경영자총협회 7대 회장을 맡은 손경식 CJ 회장이 지난 5일 공식 취임했습니다.취임사에서 손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경총이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경제성장의 최종 목표이자, 사회통합을 위한 핵심 가치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며 "이런 경총의 노력에 정부는 물론 노동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가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손 회장은 후진적인 노사관계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손 회장은 "아직도 일부 산업현장에서 심각한 노사갈등이 계속되고 세계 주요 연구기관들은 후진적 노사관계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고 한다"며 "노사갈등은 기업 경쟁력을 하락시키고 그 부담은 결국 근로자와 경영자, 국민 모두에 돌아가는 만큼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로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또 "변화된 시대 정신을 반영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영세기업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경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해, 대-중소기업 간 갈등을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