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전 국회의원(사진)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중진공은 2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친 신임 이사장 후보 3명 중 이 전 의원을 청와대에 추천했고, 청와대가 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오는 5일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경영인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 완산을)을 지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