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양회(兩會), 잘 나가는 중국 주식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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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중국의 양회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내일부터 정협, 그리고 5일부터는 전인대가 열리게 됩니다. 과연 장기집권 기반이 갖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어떤 모습으로 주재할 것인지, 앞으로 중국 경제는 어떻게 모습이 그려질지, 그 어느 국가보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높은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 양회에서 무엇이 논의되는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내일부터 중국 최대 정치경제 행사인 양회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먼저 양회 대회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중국, 중요한 세 가지 ‘연례행사’ 개최-매년 3월 양회?10월 전회?12월 공작회-공장회의에서 다음 해‘경제 밑그림’ 설계-경제 밑그림, 3월 전인대에서 ‘공식 결정’-3년 맞는 ‘신창타이(新常態) 목표’ 구체화올해 양회에서는 신창타이 정책목표를 구체화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신창타이 정책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입니까?-신창타이, 시진핑이 강조한 ‘뉴 노멀’ 의미-고속성장 대신 ‘중속성장’으로 전략 전환-올해 목표성장율 6.5%∼7.0% 밴드제 유지-신창타이 1, 2차년도 긍정적 평가‘성과 박차’-경제 책임자 교체, ‘리커창’→’류허’로 넘어가말씀하신 올해 거시경제 목표 중에 우리로서는 중국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것이 가장 관심이 되는데요. 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것입니까?-질적 성장 단계, 목표성장률 큰 의미 없어-중국처럼 사회주의 국가 ‘성장경로’ 중요-초기에는 노동집약적인 ‘외연적’ 성장단계-그후 생산성 증대 통한 ‘내연적’ 성장단계-질적 성장 단계, 목표성장률 큰 의미 없어-시진핑 정부 들어 ‘내연적 단계’ 이행중-양적 성장 부작용을 질적 성장으로 해결-policy mix, 통화-거품해소, 재정-경기안정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다른 목표인 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십니까?-권력층 중심으로 부정부패범 ‘강력 처벌’-고성장 지향할 경우 ‘경제적 렌트’ 발생-내부적으로 부패 척결해 ‘법치주의’ 확립-개혁, 민생안정?사법개혁?테러방지 논의-부채과다?부동산 거품? 그림자 금융 해결현재 중국 경기는 어떻습니까?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지 않았습니까?-중국 경제 국제위상 ‘지속적으로 높아져’-금융위기후 세계경제 ‘저성장 국면’ 진입-미국 경제 2%대 vs 중국경제 6%대 ‘성장’-저성장 국면속 상대적으로 성장률 높아-경기순환상으로 2016년 2분기 이후 ‘회복국면’최근 들어 중국 증시도 질적으로 많이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까?-증시 질적 개편 ‘지수’보다 ‘종목 차별화’-주가, 성장률만이 결정되는 것은 아님-질적 지표 개선될 경우, 주가 ‘큰 폭 상승’-특히 글로벌 사회에서는 국제신뢰 중요-위안화 국제화 과제 성공시 ‘성장률’ 보완시진핑 정부의 또 하나 큰 과제가 위안화 국제화 과제인데요.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십니까?-달러당 6.5위안 내외, ‘스위트 스팟’ 평가-위안화 절하와 환율전쟁, 중립기조 유지-위안화 절하시, 트럼프 정부와 마찰 증대-위안화 국제화 과제 추진에도 차질 발생-외환제도 개선, 당분간 관리변동제 유지이번 양회 대회를 계기로 중국이 많이 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지요.-美?中 갈등구도, 중간자로서 ‘균형 유지’ 중요-한국 경제, 중국 경제 의존도 너무 높아-천수답 구조와 유커 윔블던‘동반 심화’-사드 배치 보복, 대책 없이 그대로 당해-아세안?중동?아프리카 등 대체시장 마련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