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앨리슨 리, 박성현과 '한솥밥'…하나금융 후원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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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PGA Q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앨리슨 리는 2016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앨리슨 리는 앞으로 모자 우측에 하나멤버스 로고를 달고 활약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주 박현경도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
박현경은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소타(-29)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미국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과 호주 교포 이민지, 이승민(KPGA)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로 새롭게 골프단을 꾸렸다.
앨리슨 리는 박성현, 이민지와 함께 2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 샴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