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임대주택사업자 9천여 명 신규 등록…수도권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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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이후 임대등록이 늘어 지난 달 9,313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1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3,799명와 비교해 2.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 발표 영향으로 등록이 빠르게 늘었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26.7% 높은 규모입니다.지난 달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총 6,475명이 등록해 전체의 69.5%를 차지했습니다.한편 1월 한 달간 임대 등록한 주택 수는 2만7,000가구로 2017년 월 평균인 1만6,000가구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2018년 1월 기준으로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 사업자는 26만8,000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100만7,000가구로 집계됐습니다.등록임대주택은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되고, 임대의무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국토부 관계자는 "4월 임대사업자 등록 DB가 가동되고 내년부터 임대소득세가 전격 과세되면서 임대사업자 등록은 빠르게 늘 것이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