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판매 호조 전망…반도체 수혜주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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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갤럭시S9가 예상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등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폰인 갤럭시9과 갤럭시S9+는 '초고속 카메라와 풀 스크린'을 탑재해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7의 교체 수요를 흡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9과 S9+의 판매 추정치를 기존 4000만대에서 4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S9과 S9+는 D램 탑재량이 아이폰X 대비 50% 높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모바일D램의 수요도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1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은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한다는 추정도 내놨다. 예상 출하량은 1분기에 4100만대에서 2분기에 3400만대로 위축될 수 있지만, 3분기에는 5200만대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모바일 D램의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춘절 이후에는 PC D램의 일시적인 가격 상승도 나타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폰인 갤럭시9과 갤럭시S9+는 '초고속 카메라와 풀 스크린'을 탑재해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7의 교체 수요를 흡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9과 S9+의 판매 추정치를 기존 4000만대에서 4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S9과 S9+는 D램 탑재량이 아이폰X 대비 50% 높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모바일D램의 수요도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1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은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한다는 추정도 내놨다. 예상 출하량은 1분기에 4100만대에서 2분기에 3400만대로 위축될 수 있지만, 3분기에는 5200만대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모바일 D램의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춘절 이후에는 PC D램의 일시적인 가격 상승도 나타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